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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2007/09/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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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0여년간 살아오면서 마셔온 커피가 5리터가 넘을까? 싶은 생각을 하면 어지간히 안 마신 편이다
그간 마셔온 커피도 주로 미팅(남녀짝짓기가 아니다) 이나 면접때
자연스레 딸려나온걸 안 마시겠다고 말하기도 뭣해서 홀짝거려 주거나
그나마 최근에는 너무 달달한 음식을 마실 때 같이 곁들여 마시는 아메리카노 정도?
하여간 내가 내 돈주고 커피를 사 마신적은 매우 드물다고 볼 수 있다

내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이유는 별 거 없다.
다른 사람들은 식후 입가심으로 마신다는 다방커피가 내 입맛에는 왜 그렇게 달고 텁텁하던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커피를 마시게 된 이후 입안에 가득한 텁텁함을 견딜 수 없어서
찬물이나 가글 같은걸로 입안을 달래줘야 한다
그나마 최근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좋아하면서 아메리카노를 조금 가까이 하게 되었달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챙겨마시고 싶을 만큼 커피랑 친해진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리뷰 작성중


 

Posted by esquisse
욕실용품2007/09/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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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갈 때 아는분의 부탁을 받아 립글로스를 사는김에
매장에서 샘플을 발라보고 맘에 들어 결국 내것도 사게 된 것

다섯색상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고 대략 3만원 남짓 하는 그다지 싸지 않은 가격이지만
발랐을때 쉽사리 지워지지 않을듯한 단단하게 착 붙는 느낌이었고
색상이 그리 진하지 않고 은은한 편이라
입술색이 약한 사람은 발색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듯 하다 
트리트먼트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입술이 쉽사리 매마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한번 발랐을때 대략 서너시간 유지되는 편인 듯

제품을 개봉해보기 전에는
가운데의 Raspberry Tint 틴트 색상에 슬쩍 기대를 했는데 무난한 느낌이었고
막상 이것저것 발라보니 의외로 Plum Tint 색상이 은근히 분위기가 있는게 맘에 든다
초콜릿 색을 띄는 Bronze Spice 색상은 가을에 바르면 괜찮을 듯
나머지 두가지 색상인 mango tint와 pink grapefruit 색상은
각각 주황빛이나 분홍빛이 도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역시 무난한 편인데
입술색이 약한 사람에게는 그저 광택만이 나타날 듯 싶다
 
발색면에서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촉촉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어
나처럼 쉽사리 건조해지는 입술을 가진 사람에게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건 다르겠지만 기분에 따라 맘에드는 색상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고나 할까?  
Posted by esquisse
욕실용품2007/09/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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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곱슬인데다 건성두피인 나이지만 컨디셔너류는 잘 쓰지 않는다
컨디셔너 성분이 머릿속에 침투하도록 기다릴만큼 인내심이 발달하지 않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컨디셔너가 손에 묻었을 때의 미끄덩한 느낌과  
그 미끈함이 쉽사리 제거되지 않는점이 너무나도 싫어서였다
매번 머리를 감고 컨디셔너 사용 후 비누로 다시 손을 씻어야 하는 과정은 어쩜 그리 귀찮던지 -_-

더운 계절이어서 대디오 샴푸 하나만 써도 그다지 큰 불만은 없었지만
차분하지 못해 붕붕 뜨는 지저분한 머리는
평소땐 몰라도 출근시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을수가 없었다
러쉬 홈에 있는 리뷰들을 읽고 대디오와 궁합이 좋다는 컨디셔너가
딸기 바닐라 향을 지닌 아메리칸 크림이란다

바닐라 종류의 텁텁하리만치 달달한 향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었던데다
내가 좋아하는 대디오의 향이 아메리칸 크림의 향과 섞여
다른향을 만들어낼 것 같은 느낌에 아주 조금은 안 내켰던건 사실이므로...
테스트한다는 생각으로 가장 작은 용량으로 구입했다 

처음부터 향에 대해 그리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아서인지 
개봉하자마자 느껴지는 비교적 리얼함을 가진 딸기크림향은 생각외로 산뜻해서 의외로 맘에 들었고
질감은 다른 브랜드의 컨디셔너들과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다
러쉬의 컨디셔너들은 머리카락에 발라준 후 충분히 스며들게 시간을 보내야한다고 해서
두피에 닿지 않게 머리카락에 컨디셔너를 골고루 발라준 채 약 5~10여분간을 방치해뒀다
 
머리를 행구면서 느낀, 아메리칸 크림(혹은 러쉬의 모든 컨디셔너들?)의 가장 맘에 든 점!
바로 컨디셔너 특유의 미끈거리는 느낌이 손바닥에 전혀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머리를 행구고 손은 비누로 따로 씻어줘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컨디셔너를 잘 안쓰는 가장 큰 이유였는데
아메리칸 크림은 물로만 대충 손을 씻어줘도 문제없으니 어찌나 편리하던지!! +_+
이 점 때문에 가장 후한 점수를 얻었다
컨디셔너를 발라주고 조금 기다려야하는 번거로움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정도.

컨디셔너적인 효과는...
   

리뷰작성중
Posted by esquisse